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백신 접종에 따른 사망률 증거가 확인되지 않았지만 ‘급성심근염’은 화이자‧모더나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을 인정할 근거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3월 4일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코로나19 백신 안전성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코로나19백신 안전성위원회 제2차 포럼’을 통해 제1회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결과에선 급성신금염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등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접종과 인과성을 인정할만한 근거가 확인됐으나, 급성심낭염은 근거가 부족하다는 내용이 발표됐다.백신 접종을
2월 2주차부터 코로나19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1월 2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백브리핑을 통해 2월부터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시작될 방침이라고 밝혔다.구체적인 백신 접종계획은 추후에 발표할 예정이다.노바백스 백신은 아스트라네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에 이어 국내에서 5번째로 사용이 허가된 코로나19 백신으로 생산 및 출하 준비를 마치면 2월 2주차부터 도입될 예정이다.노바백스 백신은 18세 이상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우선 접종될 계획이다.2월달 중순부터 미접종자 가운데 의료기관‧요양병원 입
방역당국이 3차 접종(부스터 샷)를 권고하는 가운데 접종 지침과는 전혀 다른 잔여백신 예약 서비스가 나오면서 의료사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1월 28일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하고 3개월 후 3차 접종을 권하고 있다.3차 접종인 부스터 샷을 진행할 시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로제네카 등 3종류의 백신을 교차 접종하지 말 것을 지침으로 정했다.하지만 인터넷 잔여백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선택지에서 3종 이상의 교차접종 선택이 가능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1‧2차에서 얀센이나 아스트로제네카와 같은 종
지난달 이스라엘이 코로나19 감염 고위험 취약계층에 백신 2차 부스터 샷을 접종한 가운데 2차 부스터 샷이 오미크론 확산을 막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7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최대 의료기관 시바 메디컬 센터(Sheba Medical Center) 연구진은 예비 연구 결과 백신 2차 부스터 샷 접종이 오미크론 감염을 예방하는 데 별 효과가 없었다고 밝혔다.시바 메디컬 센터는 직원 274명을 대상으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4차 접종해 항체가 증가하는 현상을 발견했지만 오미크론 변이를 제대로 막지 못하는
1월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노바벡스(Novavax)의 코로나19(COVID-19) 백신의 국내 도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식약처는 온라인 백브리핑을 통해 노바백스 백신 허가를 앞두고 1차‧2차 접종을 하지 않은 미접종자를 우선 접종 대상으로 삼는 것을 내부 검토 중인 것이라고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관리팀 홍정익 팀장은 “외국 허가사항상 18세 이상 접종이 가능한데 국내 18세 이상 미접종자들은 350만~360만 명 있다. 이 분들에게 접종하는 것으로 내부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3차 접종인 ‘부스터샷’의 허용연령을 12세로 하향 조정했다.1월 3일(미국 현지시간) FDA는 현행 16세 이상으로 설정된 화이자(Pfizer) 부스터 샷 접종 허용 연령을 12세로 낮춘다고 밝혔다.5~11세 어린이도 면역력이 약하다고 판단되면 부스터샷 접종이 가능해진 것이다.또한 접종 간격도 기존 6개월에서 5개월로 1개월 단축됐다.FDA는 2차 접종을 끝낸 12∼15세 이스라엘 어린이 6300명에게 5개월 만에 화이자 부스터샷을 접종한 결과 안전상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FDA 소속 백신
미국의 한 의료 대학 연구팀이 리보핵산(mRNA)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대응하는 백신의 개발을 주장하고 나섰다.1월 2일(미국 현지시간) CNN은 화이자‧모더나 등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예방 효과가 매우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뉴욕시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과대학 연구팀은 화이자‧모더나 백신으로 2회 접종을 받은 경우와 3회 접종인 부스터 샷을 맞은 이들의 혈액을 검사했다.검사 결과는 두 백신 모두 2회 접종을 완료해도 오미크론에 대한 면역력 형성이 떨어진다는 결과가 나왔다.오미
이스라엘 정부가 화이자 4차 백신 접종 후 1주일 만에 항체가 5배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오미크론 변이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데 얼마나 효과적인지 근거를 제공했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나프탈리 베넷 이스라엘 총리는 성명에서 "4차 접종이 코로나19 감염과 심각한 증상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밝혔다.이스라엘은 현재 60세 이상 누구에게나 4차 코로나 백신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주 이스라엘은 최소 4개월 전에 마지막으로 접종을
2일 베트남타임즈에 따르면 베트남 코로나 백신 접종이 1억5000만 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1차 접종을 완료하고 2차 상시 접종을 진행 중에 있다.베트남은 현재 63개 성·시에서 2차 접종률이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하노이시는 101%, 호치민시는 99.15% 달하는 접종률을 보였다. 이어 박닌성 116.6%, 롱안성 114.93% 등 공단지역이 뒤를 이었다.3차 부스터샷 접종도 진행되고 있다. 베트남 보건부에 따르면 18세 이상 40개 성·시에서 150만 회 이상 3차 접종을 했고, 그 중 남부에서 95만 회 이상 접종했
코로나19 신종 변이인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가운데 홍콩대학 연구팀이 아시아에서 최초로 임상 표본에서 오미크론 바이러스를 성공적으로 분리 배양했다.1일 홍콩 매체 동망(東網)에 따르면 두치훙(杜啟泓) 홍콩대학 미생물학과 주임은 지난달 30일 연구팀이 오미크론 바이러스 분리 배양에 성공했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공중보건 정책과 백신 개발에 참고 가치가 커 앞으로 신규 백신 개발과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두 주임은 “분리 배양 성공을 통해 오미크론의 세포 침입 능력을 계속 연
중국 IT기업 바이두가 프랑스 제약회사 사노피(Sanofi)와 손잡고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22일 바이두는 mRNA 백신 유전자 서열을 최적화할 수 있는 알고리즘 ‘리니어디자인(LinearDesign)’ 기술을 활용해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사노피에 이전했다고 발표했다. 바이두가 글로벌 제약사와 상업적 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리니어디자인은 지난해 바이두가 개발한 mRNA 백신 유전자 서열 최적화 알고리즘으로 11분 만에 서열 설계가 가능해 백신 설계 안정성과 단백질 발현 수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 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지난 24일 발표했다 .30세의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글에서 "슬프게도 내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 중이며 정부 지침을 따르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 소식은 녹음을 시작한 지 4년 후인 23일에 공개될 그의 매우 기대되는 네 번째 스튜디오 앨범 "=" ("equals"로 발음)을 앞두고 나온 것이다.시런은 인스타그램에 "지금 당장은 직접 약속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계획된 인터뷰 및 공연을 집에서 할 수 있는 한 많이 할
1일 일간 오스트레일리안 등에 따르면 모리슨 호주 총리는 1일 뉴사우스웨일스주와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의 가족 격리 시범사업이 끝나면 입국객 수 제한을 없애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호주 정부가 오는 11월부터 국경을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범사업이 완료되면 격리계획의 다음 단계인 호주약물관리국(TGA)이 승인 또는 유효성 인정한 코로나 백신을 완전 접종한 호주 주민과 영주인들에게 7일간 자가격리가 허용된다. 반면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거나 TGA 승인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여행자는 14일간 강제 집중 격리할 것이다. 이 조치는 코
미국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상승함에 따라 입국 제한을 대폭 완화하는 조치를 취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은 18개월간의 금지령 시행 후 11월 '코로나19 완전접종'(fully vaccinated)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미국 질병통제센터(CDC) 대변인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긴급사용 인증을 받은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모두 완전접종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미국은 그동안 세계보건기구(WHO)가 긴급사용 승인한 모든 백신, 특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인
미국에서 승인된 화이자·모더나·얀센 등 대표적인 3가지 종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중 모더나 백신이 입원 예방에 가장 큰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공개 연구 결과를 통해서다.18일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공개한 '질병 발병·사망률 주간보고서(MMWR)'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예방 효과를 조사한 결과 모더나 백신이 93%, 화이자가 88%, 얀센이 71%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결과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은 2회차 접종을 한 뒤 14~
인도네시아가 글로벌 코로나19 백신 허브 지위를 노리며 세계보건기구(WHO) 등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16일 부디 구나디 사디킨(Budi Gunadi Sadikin)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은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글로벌 코로나19 백신 제조 중심이 되기 위해 WHO와 제약사 6개 업체와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부디 장관은 기술을 공유하고 인도네시아에 공장을 두고 있는 제약사의 코로나19 백신을 먼저 구매하는 방식을 통해 글로벌 백신 제조 허브가 되는 계획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달 초 유럽 방문 시 데드로스 아드하놈 게브
8일(현지시간) 아랍뉴스에 따르면 이슬람 성지인 메카와 메디나를 관리하는 사우디아라비아가 9일부터 승인한 코로나19 백신 접종한 순례자에게만 '비정기적인 성지순례(움라)'를 허용하다고 보도했다. 앞서 사우디는 약 18개월 전인 작년 3월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움라를 중단했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사우디 본국민들에게 움라를 단계적으로 승인했다. 이와 관련, 사우디 성지 순례부 관계자도 "국내와 해외 순례자들은 사우디가 승인한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를 제출해야 움라 신청이 가능하다고 언급 했다고 사우디 국영
베트남 대기업인 빈그룹이 최근 하노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생산 시설을 건설한다고 밝혔다.빈그룹에 따르면, 백신 생산 시설은 빈그룹의 자회사인 빈스마트가 위치한 '하이테크 파크' 내 건설 예정이며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빨리빠른 시간 내 완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베트남 보건부에 따르면, 8월 베트남에서 백신이 임상시험을 시작으로 연간 1~2억 도즈의 생산량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빈그룹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mRNA 백신을 개발한 미국 회사인 '액투러스(Arcturus)'와
7일(현지시간) 필리핀 FDA는 중국 제약사인 시노팜(중국의약회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지난 5월 3일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시노팜 코로나19 백신 접종 장면을 매체를 통해 공개 한 적이 있다. 이에 앞서 2월에는 필리핀 식품의약국(FDA)의 잠정 특별 허가를 승인 후 두테르테 대통령 경호실 요원들을 접종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조만간 필리핀 정부가 시노팜 백신을 승인 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 되었었다.다른 중국산 시노백 코로나19 백신은 시노팜에 앞서 필리
최근 하버드대학과 콜롬비아대학교 등 미국의 일부 대학교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중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허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16일 복수 이상의 중국 관영매체 등에 따르면 미국의 일부 대학교가 WHO 승인을 득한 중국산 시노팜 백신을 접종한 중국 유학생들이 별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아도 되도록 하는 교내 규정을 정용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앞서 중국 정부는 지난달 21일 미국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의 입국을 허용하기로 한 바 있다. 중국이 자